{조은뉴스=유정호 기자]   창원시는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37%가 가정, 상업 등 비산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어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와 가정의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캠페인을 20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앞 사거리에서 펼쳤다.

※경상남도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에너지시민연대 등의 하절기 에너지절약 공동캠페인 행사와 병행 추진함.

이날 행사는 최근 하절기 전력수급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가정, 사무실 등의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유도를 목적으로 전기, 수도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하면 인센티브(현금 등)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컴퓨터 절전용 무료보급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 확산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한편, 창원시는 연말까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는 현재 6만 4000가구에서 8만가구로, ▲그린터치 보급은 현재 1만 4000대에서 3만대로 각각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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