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남지현, 김현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신인 여성그룹 ‘포미닛(4minute)’이 데뷔 전부터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공개한 타이틀곡 '핫이슈'(Hot Issue)의 티저영상(감독 홍종호)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아이팟'의 2007년도 MP3 플레이어 CF 콘셉트와 아주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아이팟' CF는 미국 여가수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와 댄서들의 모습을 오렌지 색 배경화면에 실루엣으로 처리했었다.

특히 네티즌들이 비교해 올린 두 영상의 캡처 사진은 거의 비슷한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논란속에 포미닛은 오는 15일 온라인 음원 포털 사이트에 첫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인 '핫이슈'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저작권 침해 접수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지금 저작권 보호를 위한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표절에 대한 사회적 규제도 엄격하게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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