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택배’가 아파트단지 택배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하고 있다.

노인 아파트택배 활성화로 경로당이 ‘희망의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택배는 경로당이나 노인복지회관등을 택배거점으로 활용해 아파트 가구에 배달할 물건을 택배사원이 아닌 노인들이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참여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화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활동이 가능한 노인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현대택배는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아파트택배 업무제휴를 맺고 2008년 1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은뉴스-사회공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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