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2009년부터 북부지역에 한하여 실시하여 오던 ‘2012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는 전지역에 걸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저소득층 가정의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위기도, 욕구조사를 통해 아동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병˙의원, 학교, 유치원, 기관(단체), 복지기관(시설),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민관의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연계망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동해시는 올해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 지역 빈곤아동 600명에게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각 분야별로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지원과 가정방문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개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 전지역 확산에 따라 드림스타트센터를 6월중 동해시 천곡동으로 이전(구,선거관리사무실)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은 북부지소로 운영해 거점센터 1개소와 지소1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으며,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복지 및 수요자에 부응하는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31일 대구에서 개최된 ‘2012 드림스타트사업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2년연속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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