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교와 인천남동청년회의소(남동JC)가 함께하는 체육대회 개최-
‘한마음사랑 체육대회’는 미추홀학교와 인천남동청년회의소(남동JC)가 21세기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서로 간의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임을 알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는 뜻 깊은 행사이다.
미추홀학교 학생들의 난타와 탈춤으로 이루어진 오프닝 공연이 열리면서 축제의 한마당이 벌어졌다. 체육행사 프로그램은 청ㆍ백팀으로 나누어 팀 대항전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가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남동JC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흥겨운 놀이 한마당이 연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성 장학관은(인천광역시교육청) 축사를 통하여 장애학생들과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이 한마음사랑 체육대회와 같은 뜻있는 자리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다양하게 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남동JC 한정민회장도 “장애학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땀을 흘리며 뛰어보니 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동심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정말 뜻 깊고 즐거운 체육대회를 보낸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학교 학생들은 확 트인 넓은 운동장에서 부모님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신나게 뛰며 경기도 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하니 기분도 좋고 점심도 훨씬 맛있다고 말하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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