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토론회․섬마을 어린이 초청 등 D-100 행사 다채

[(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인의 환경올림픽!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D-100일을 맞아 기념행사가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도민화합특별반상회 등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2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는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D-100일 기념식을 열고 성공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홍구 2012WCC조직위원장, 유영숙 환경부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줄리아 마튼 IUCN사무총장 등 관련기관․단체장과 제주도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줄리아 마튼 IUCN사무총장은 이번 D-100일을 맞아 그 동안 총회 준비사항과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제주를 방문한다.

또한, 기념식 직후인 오후 7시 40분부터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기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범도민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오후 7시에는 WCC 참여홍보 특별 반상회도 개최했다. 6월 1일에는 D-100일 기념행사로 ‘녹색섬의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2012WCC범도민지원위원회 주최로 제주특별자치도청 2청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일~3일에는 도내 섬마을 어린이 200명을 초청, 환경 관련 각종 환경체험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학생백일장, 사진전시회,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자전거 라이딩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2~3일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홍구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자연보전 총회의 성공 여부는 남은 기간 국민들, 특히 제주도민의 능동적인 참여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2012제주WCC가 한국을 세계적인 녹색성장의 롤모델로 발전해나가고,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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