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최고 명품쌀로 육성하고 있는 고맛나루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신뢰 및 인식 증진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고맛나루쌀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시 농기센터는 오는 6월 5일 의당면 수촌리 고맛나루쌀 논그림설치 현장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소비자, 체험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맛나루쌀의 명미화와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손 모내기를 할 계획이다.(디자인 제공)

시 농기센터는 일반벼 16,000㎡ 심은 논을 캔버스나 도화지로, 색깔이 다양한 유색벼를 물감이나 크레파스처럼 활용해 고맛나루쌀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 문양으로 모를 심어 벼가 자라는 동안 논바닥이 거대한 고맛나루쌀 홍보판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맛나루쌀 논그림이 설치되는 곳은 천안-논산 국도 24호 정안천교 인근으로 이곳을 지나는 수 만대의 차량 탑승자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고맛나루쌀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가 커 고맛나루쌀이 전국적인 명품쌀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윤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손 모내기 행사가 아니라 최고 쌀을 만들겠다는 농업인, 자치단체, 농협 등 관련자 모두의 의지를 소비자와 시민에게 알리고 다짐하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맛나루쌀은 밥 맛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삼광벼 단일품종을 토양, 농업용수 등 재배환경이 적합하고 벼 재배기술수준이 높은 지역 18개소, 497ha 595명의 농업인을 선정해 토양관리부터 수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세심한 기술지원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공주시 쌀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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