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온의동에는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남춘천중학교(교장 이승균/이하 남춘천중)가 자리잡고 있다.

1981년 개교한 이래 만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남춘천중은 『새롭고, 부지런하며, 튼튼하게』라는 교훈아래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선을 추구하는 사람 ▲ 미래 사회에 적응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사람 ▲기초/기본을 바탕으로 지식 창출의 능력있는 사람 ▲심신이 조화롭고 진취적인 사람’ 양성을 교육목표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는 도시 농촌의 지역간 교육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체육시간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접목시킨 ‘학교스포츠클럽’은 교육청의 지원으로 1280여명 전교생 모두가 참여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테니스, 인라인, 풋살, 축구, 볼링 등 56개의 부서 중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수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수업을 위해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종목에 따라서 더욱 전문적인 시설이 필요할 경우 춘천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토요스포츠데이-탁구반 ▲농구 동아리 ▲실용음악반 등 평소 전문적으로 배우기 어려웠던 예체능 분야의 특색교육을 실시하여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체력증진, 나아가 건강한 마음을 가꾸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가르치는 사람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 이승균 교장은 “교육은 줄탁동시(?啄同時)”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알을 깨려고 노력 하듯이, 학교의 발전을 위해 날로 새로워지는 변화의 중심에 서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소중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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