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사람들’로 잘 알려진 소설가 임동헌씨가 8일 오전 5시께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고인은 1985년 ‘월간문학’에 소설 ‘묘약을 지으며’가 신인작품상에 당선돼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내외경제신문과 세계일보 기자, ‘출판저널’ 주간, 한양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발인 10일 오전 5시30분. 유해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강원 정선군 가수리 숲에 수목장으로 안장된다. (02)2290_9442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