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5월16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4개 대학(동국대학교, 서라벌대학, 위덕대학교, 경주대학교)에서 대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출산장려 인식개선사업” 이란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저출산이 국가적인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가치관의 변화, 출산연령의 상승, 결혼을 미루고 있는 미혼남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대학생 축제기간 중 각 대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국가가 처한 저출산의 위기현황과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홍보현수막, 리플렛 및 홍보용 물티슈, 칫솔, 투포켓 화일 배부 및 캠페인 행사를 출산장려 특강과 더불어 전개했다.

또한 제1회 인구의날 국민추천 홍보, 태아 및 자궁 모형 전시 체험, 생명존중을 위한 인공임신중절예방, safe sex를 위한 피임법 교육, 콘돔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성희롱 및 성폭력예방을 위한 설문지를 통한 성지식 테스트도 실시했다.

보건소는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에게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책임 있는 성 행동 유도와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 습득으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유도 확산시켜 가는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인식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가가 처한 저출산 위기상황에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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