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012년 오월 중순부터 6월20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체력단련실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에는 관내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치매노인 가족의 문제와 치매의 이해, 가족스트레스관리 및 돌봄 건강관리와 해결중심 치매가족상담기법과 사례발표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노인인구의 약9.1%로 50만명에 달하고, 경주시의 경우 치매환자수도 약3천8백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2,300여명이 선별검사를 실시하였고, 진단검사 82명, 치매환자등록자도 2,000여명을 관리해 오고 있으며, 이 중 약 480여명이 매월 3만원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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