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돕기 위해 18일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백제인동마을 웰빙산약초공동체’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발연 임직원 60여명은 산채약초밭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을 도왔다. 특히 이 마을 김인환 대표의 ‘야생 약초를 이용한 마을활성화 사례’ 발표 후 연구원과의 자유로운 토론시간도 가졌다.


김 대표는 “백제인동마을은 총65가구 192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140명이고, 원추리를 중심으로 한 산약초 재배와 채취·가공·판매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해 준 충발연에 감사하고,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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