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지난 5월 14일(월)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과 협약하여 제2기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은 5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2달여간 진행된다.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2011년부터 문화관광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해설의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경주 유적지 곳곳의 해설을 들려주는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4명의 장애인문화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를 찾는 장애인관광객들의 여행도우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이상인 센터장은 문화관광에서 소외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줄 제2기 장애인문화해설사 수강생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열심히 한다면 우리 장애인들도 문화관광도시 경주시민으로써, 보람된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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