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북관광개발공사(전무이사 김태식)는 경주시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여자대학생(동덕․서울․숙명․이화여대 20명) 초청 팸투어 ‘여왕으로부터 초대’를 19일∼20일 양일에 걸쳐 시행한다.

신라는 선덕․진덕․진성왕 등 3명의 여왕을 배출하였으며, 경주지역에 가장 많은 관련 유적이 남아있는 점에 착안하여 ‘여왕’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형 팸투어를 계획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신라의 문화가 담긴 첨성대, 황룡사지, 분황사, 선덕왕릉 등 유적지 답사는 물론이고, ‘미소2-신국의 땅, 신라’ 공연 관람, 보문관광단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 관광관련 기관장을 초청하여 여대생들과 경주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공사 김태식 전무이사는 “선덕여왕을 테마로 하는 이번 팸투어는 청년여성의 미래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테마관광을 통한 관광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잠재고객층인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경주관광에 대한 관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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