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3일(수) 을지로 본점 명동쪽 KEB프라자에서 '제3회 KEB 직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주관하고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200여 점이 선보였다. 기증된 물품은 의류, 핸드백, 도서, 골프클럽세트, 스키세트, 스포츠용품, 아동용품 등으로 다양했다.

외환은행 임직원 이외에도 재단이사인 이희호 여사가 백자도자기를 기증하였으며, 탤러트 지진희씨의 친필사인 서적 및 와인, 이영표 선수의 친필 사인볼과 티셔츠 및 축구화, 가수 이은미씨의 친필 사인 CD 등의 특별 기증품도 다수 선보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특히 12시 40분부터 30분 동안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예인교수앙상블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등 성악 축하공연이 있었고, 자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행사도 열려 흥미를 더했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는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가 올해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며 “수익금과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조은뉴스-사회공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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