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장성금생초국밥 장성금 대표가 ‘09년 6월부터 ~‘19년 5월까지 매월 25만원씩 10년간 3,000만원의 백운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기탁서를 전달했다.

장성금생초국밥 대표(위 사진 왼쪽 장성금 대표)는 "광양시의 인재육성을 위한 백운장학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날로 발전하는 광양을 짊어질 인재육성에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금생초국밥 대표는 이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운영수입의 일부를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1월 1일 서산등산로에서 등산객 들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특기생 장학금 지원, 환경미화원 위로잔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2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87억 여원을 조성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인재들에 대한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1,853명에게 2,146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230여명에 530,4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각 은행의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장학사업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백운장학금 200억 조성을 위한 시민 "시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 추진", "기업체 장학기금 조성 동참 유도"등 장학금 모금에 시민, 향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조은뉴스-전남]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