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박용섭 기자]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는‘2012대전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외식산업관, 도소매·서비스관, 사업지원관 등 1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과 보증, 창업절차, 상권분석, 경영지도 등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해주는 ‘창업지원관’도 운영된다.

또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와 고령자은행,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상담관’을 운영해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도 일자리를 제공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연계된 행사로 개최돼 참여하는 업체와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갖는 창업특강은 창업전문가와 성공한 CEO 등을 초청해 창업절차와 요령 등의 이론교육,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지식 등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의 장도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창업정보와 전문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엑스포남문광장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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