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주요 기업들과 금융권, 공직자들이 공중목욕탕 기탁금과 장학금 전달을 통해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6월 1일 오전 여수시 6월 정례조회 시간을 통해 기업을 비롯해 지역내 주요 기관들이 소외된 지역과 지역 향학열을 높이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GS칼텍스(주)가 공중목욕탕이 없는 돌산읍 지역 공중목욕장 건립을 위한 지원금 3억5천만원을 여수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주)코오롱 여수공장은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여천농협은 관내 어려운 가정 2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쌀 250포대를 여수시에 맡겼다.

이와함께 광주은행 여수지점은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여수시청내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 들어 꾸준히 지역기업과 각종 기관, 단체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탁금을 전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랑나눔 실천으로 여수가 보다 행복하고 잘 사는 도시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뉴스-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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