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중국에서 귀국한 강 전 실장이 이날 오후 7시 30분경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측근인 강 전 실장은 2007년 당시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를 알아봐 달라는 박 전 차관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 전 실장을 상대로 박 전 차관과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청탁과 대가는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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