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개봉일인 28일부터 영문자막판을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어자막판이 한 두개 극장에서 상영되긴 했어도 ‘마더’와 같이 7개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더’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문자막판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배려해 이례적으로 동시 개봉하게 된 것이다.

칸 국제영화제 상영 직후 기립박수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마더’가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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