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음악교육 및 악기마련" 행사

30일 오후3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려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예비사회적 기업 ‘(사)사회문화나눔협회’의 5월 정기공연이 30일(토) 오후 3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장애아동의 음악교육 및 악기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으로, 사회문화나눔협회와 서울대학교, I'harmonie Strings 쳄버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 주관하며 그 뜻에 동참하고 있다.

영화배우 정승우씨의 사회로 진행될 희망나눔 음악회는 라르모니스트링스 쳄버오케스트라와 김영만(바순), 김지은(바이올린), 이정아(보컬)의 협연, 국내 제일의 하우스댄스팀 ‘코리안 마스터즈’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하고도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을 주최, 주관한 사회문화나눔협회의 정호준이사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향유와 창작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그분들의 필요와 요구에 비해 우리사회의 문화적 자원은 너무나 협소하고 부족하다”고 말하며, “장애인분들을 가르쳐드릴 수 있는 선생님, 악기, 공간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사회가 문화로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다” 고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사회문화나눔협회는 2008년 10월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유무료 음악교육, 예술치료/치유, 문화예술정기공연, 문화와 여행이 있는 체험학교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분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음악, 미술, 춤,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 사회문화나눔협회: 02-2266-4606)

[조은뉴스-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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