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춘천시는 23일 오전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

위원으로는 주부 17명을 포함한 여성 20명, 자영업자 5명, 농업인 8명과 전문가 등 48명이 위촉된다.

일반 시민 위원은 공모를 통해 읍면동별로 고르게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내무, 산업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한다.

또 이들은 일반 시민 입장에서 시 전체에 꼭 필요한 사업이나 주민 의견을 수렴, 마을 사업 등을 제안한다.

한편, 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분과별 사업설명회를 열어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예산안 확정 이후에도 평가 과정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