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통영시는 지난 19일 교육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통영농업대학『전통식(食)문화반』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첫 1기생을 양성하는 이번 교육은 국내의 인지도 높은 대학 교수진과 전통음식관련 명강사를 초빙, 7개월간 매주 목, 4시간씩 총24회에 걸쳐 농업의 이해, 핵심전문기술,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주요 핵심기술로는 전통주(부의주, 고구마막걸리, 석탄주 등) 이론 및 실습, 천연효소를 이용한 배양 효소액 제조, 오장(五臟)에 좋은 약선요리로 기존의 이론위주가 아닌 보고, 듣고, 체험하는 참여식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통영농업대학장인 김동진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잊혀져 가는 한국형 전통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올바른 식문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