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조은뉴스=이승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여주군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여주군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4.11총선에서 당선된 정병국 의원을 비롯한 기관장, 기업인,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0대 신임 길병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도덕적 윤리 기반이 확립되어 있지 않을 때 국가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랑이 넘치는 사회,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사회, 책임을 질 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개인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르게 설 수 있으며, 늘 새롭게 변화되어 나아 갈 때 우리의 이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신뢰와 성실로써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5년간 바르게살기 운동 여주군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성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동안 많은 사업활동을 펼치며 (일궈낸 성과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해 준 10개 읍면 운영위원장과 37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정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상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 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사는 지역의 지킴이로써 함께 동행할 때 바르게살기운동은 우리 후세들에게 진정한 유산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병국 의원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가 주창하고 전개하고 있는 운동의 기본인 <진실> <질서> <화합>이 여주군 발전의 초석이 되야 할 것”이라며 “각자 진실된 마음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때로는 개인에게 불편할 수도 있는 '질서',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상생하고 상대를 배려함으로써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중점을 두었던 것이 화합”이라며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정치노선은 우리 사회에 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정 의원은 “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3가지(진실, 질서, 화합)의 가치를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가 주창하고 있다”며 신임 길병호 회장에게 역량을 모아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가 주창하는 3대가치를 실현해 여주발전의 밑바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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