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닉스 최상기 대표 “창출 이익은 노인복지, 교육 사업에 환원할 것”

[조은뉴스=김인혜 기자]    (주)코닉스(대표 최상기)는 레이저 프린터 카트리지 부속품 ‘닥터 블레이드(doctor blade)’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닥터 블레이드(doctor blade)’는 토너의 양을 일정하게 만들어 인쇄품질을 고르게 해 주는 기능을 한다.

(주)코닉스 최상기 대표는 “닥터 블레이드는 토너의 양을 일정하게 분포시켜 주는 부품입니다. 인쇄의 품질을 고르게 잡아준다는 의미로 ‘닥터’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며 “바닥에 밀가루를 뿌렸을 때 밀가루가 많은 곳과 적은 곳이 있습니다. 이를 자로 긁었을 때 밀가루의 양은 고르게 분포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닥터 블레이드입니다”고 말했다.

닥터 블레이드는 원자재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스테인레스 재질을 이용, 개발 생산되고 있다. (주)코닉스는 닥터 블레이드와 같은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는 코닉스를 포함하여 국내 두 곳밖에 없다며 자부했다.



지난 2009년 1월 5일 특허등록을 마친 (주)코닉스의 ‘닥터 블레이드’는 타사 제품과 달리 금형 작업시 발생하는 ‘스트래스’로 인한 금형 사이의 자국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최상기 대표는 “본사는 특별한 공법으로 스크래치 없는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스크래치가 있으면 미세한 토너 가루가 선 사이에 고착이 됩니다. 이로써 토너와 함께 종이에 융착이 되어 후에 불량품이 되어 버리는 지경에 이릅니다”고 말했다.

토너는 3천매 정도를 인쇄할 수 있게 출시되지만 앞서 말한 현상이 발생하면 3천매를 모두 인쇄하지 못하고 불량품이 되어 버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코닉스 ‘닥터 블레이드’만의 고유기술 밴딩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외 (주)코닉스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 ‘코팅 블레이드’와 폐토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2중 블레이드’를 개발한 상태이다.

한편, (주)코닉스는 시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주)코닉스 최상기 대표는 “제가 사업을 시작한 목적은 노인복지와 교육 사업 분야로의 사회적 환원입니다”며 ‘닥터 블레이드’를 통해 창출한 이익을 노인복지 및 교육 사업에 환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코닉스는 ISO 9001-14001 인증을 받은 ‘부품소재인증기업’으로서 믿음으로 성장하는 선한 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41-584-28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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