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제4회 대한민국자전거 축전 및 자전거의 날 기념하는 ‘울산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22일 태화강둔치(십리대밭교 옆)에서 ‘2012 울산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시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자전거 동호회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식후행사, 부대행사로 구분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외발 자전거 및 BMX 자전거 묘기 시범, 자전거 기증식(383대), 아트바이크 체험 및 이색 자전거 전시, 자전거 홍보관 운영, 자전거 직거래 장터 운영, 희망자전거 벼룩시장 운영 등이 마련된다.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화강, 동천 등 울산 지역 자전거 도로(150㎞)를 중심으로 자전거 퍼레이드를 전개, 자전거 타기 좋은 건강한 울산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의 실현을 위해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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