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부평구가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희망복지지원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1년 7월 국무총리실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된 ‘복지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올 2월말 희망복지지원팀을 신설한 바 있다.

구는 이달 초 희망복지지원팀에 공무원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12명을, 22개 동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전면 배치하는 등 인사를 마무리했다.

희망복지지원팀은 찾아가는 현장 복지에 힘을 쏟는다.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요구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주안을 두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체제적인 보호를 지원하는 사례관리사업을 펼치게 된다.

희망복지원팀은 ▲생활이 어려운 구민은 찾아가서 상담하고 ▲어려운 구민은 주변에서 먼저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팀은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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