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의 힘찬비상, 하나되는 화합체전-


[(경북)조은뉴스=김영환 기자]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이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 란 구호와 '삼족오의 힘찬비상, 하나되는 화합체전'이란 대회표어로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구미 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의주관으로 개최되며.경북도교육청과 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으로 시부 24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각 시군 1만명 선수가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경기장 총 관람인원은 개회식 참관인원 3만5천명, 시군 응원단․자원봉사자․예술행사 및 특별전시관 참관인, 경기보조원 등 15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경북도민체전은 1963년 제1회 대회를 대구에서 시작한 이후로 경북체육의 기쁨과 애환이 담긴 경북도민체전은 어느덧 50돌을 맞아 2012년 구미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구미에서 경북체육의 반세기를 마무리하고 경북의 희망과 꿈을 품고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며 미래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의미가 담긴 도민체전을 위해 구미시는 구미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체전을 준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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