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13일 오전 10시 무지개복지센터 직업능력개발실에서 지역 3개 사업기관 (주)보령생활건강, (주)케이비, (주)대정고분자산업과 ‘지역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보령생활건강은 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훈련을 위한 현장실습장 제공을, (주)대정고분자산업과 (주)케이비는 훈련생들의 안정적인 작업 활동을 위한 임가공 물품을 제공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서문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이 현장 직무경험을 통해 현장에 맞는 유능한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일반 사업체의 현장실습장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복지센터 내에서만 훈련해오던 훈련생들이 현장감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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