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소셜미디어가 뉴스와 정보 획득의 새로운 채널로 성장하고 그 파급 속도와 사회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1인 1계정 갖기운동”을 전개하여 상반기에 도청 전 공무원을 소셜미디어에 100% 가입시키고 도정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는 웹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정보를 습득·공유·소통하는 새로운 네트워크서비스로, 전라북도는 스마트시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2012년 4월 현재 도청 공무원의 56%가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6월까지 100% 가입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부서 대표계정을 만들고 홍보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역주민, 정책고객, 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관의 의견수렴 창구로, 전북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무원들의 SNS 사용요령 습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5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활용교육을 완료하였고, 6급이하 공무원들에게 SNS 활용 특강 2회, 1주일 과정의 심화과정을 10회 운영하여 SNS 행정 활용 기법을 교육시킨다고 한다.

전라북도 양심묵 행정지원관은 “앞으로 삶의질, 민생, 일자리, 새만금 등 주요정책에도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운영하여 도민의 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스마트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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