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신영수 기자]   국방부가 북한이 13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이 조각나 실패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13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이 발사한 지 수분 후에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성공여부를 분석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오전 7시39분께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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