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넘어 경기도의 명문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조은뉴스=정재성 기자]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위치한 금파중학교(윤호선 교장/ 이하 금파중)는 교훈인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자'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계발활동·방과 후 프로그램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활성화 한 바 있다.



지속적인 체육활동이 필요했던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있는 우수한 스포츠시설의 도움을 받아 스키·스노우보드·스포츠클라이밍·등산·볼링·승마·당구·탁구·골프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체력을 증진시키고 인성을 함양하며 바람직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등 밝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학교 측은 시범학교 기간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할 뜻을 밝혔다. 재능계발부 박기철 담당교사는 “특정 교육모델이 모든 학교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 지역과 그 학교 현장에 맞는 교육정책이 있으므로, 학생의 특성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과과정에 충실히 참여해 학력향상을 꾀하다 

금파중은 학생들이 교과과정에 충실히 참여해 학력 향상을 꾀하고 재능을 특성화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먼저 맞춤형 학력관리카드제(진로․학력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고등학교 진학에 대비한 수학영재심화·영어영재·원어민영어회화·과학영재캠프반 등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3학년의 수학능력 신장을 위한 ‘Edu Top 프로젝트’도 운영되는 가운데, 학교는 사이버가정학습 프로그램 ‘다높이’ 2.0을 활성화 하고, 도서관을 활용해 독서지도 수업과 놀이를 진행하는 등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는 관현악반 클라리넷반, 플롯반, 바이올린반, 첼로반, 더블베이스반, 제과제빵반이 있다.

더불어 학교는 동아리 활동(문예·만화·방송·미술 등)을 장려하고 지행합일과 실천위주 인성교육(지행합일 등) 같은 내실 있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넘어 경기도의 명문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금파중 윤호선 교장은 “선생님들이 열정으로 화합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해 대비해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을 선행해야 한다”며 교육관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윤 교장은 그동안 Book Dream 운동(책에서 꿈을 캐자! 독서70), 필독도서 윤독제 등을 통해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활성화 한 바 있고, 미․인․자아 찾기 프로젝트, Happy School 마일리지 운영, 인성교육 과정 ‘푸른․성찰 교실’를 운영하며 소통과 행복이 있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또 쾌적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체육관을 신축하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이끌어나가는 질서실천부 활동을 장려하며 교내 질서를 세우고 학생 자치능력을 키웠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윤 교장은 “교사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며, “지역사회를 넘어 경기도의 명문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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