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 공룡엑스포 등 방문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고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LA 글렌데일시 청소년 방문단이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에 맞춘 이번 방문은 고성군과 글렌데일시 자매결연에 따른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윌슨 중학생 5명을 비롯한 로즈먼트 중학생 5명과 인솔자 5명 등 총 1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8일 고성에 도착해 공룡엑스포행사장을 관람한 후 이학렬 고성군수를 예방, 3일간 고성 청소년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방문단은 9일과 10일 양일간 윌슨중학교 자매학교인 철성중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에 직접 참여했다.

또 도자기 만들기 체험, 오광대 탈춤체험, 모듬북체험, 공룡박물관 탐방 등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 도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어학연수, 홈스테이, 현지 문화체험등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고성군 청소년들이 미국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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