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과학수사 실현을 위한 경주CSI 새롭게 탄생

경주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지난 5월 21일 오전 과학수사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경찰서 별관 수사과 2층에서 경찰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주의 도입 등 급변하는 사법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과학수사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종전에 사용하던 협소했던 과학수사팀 사무실과 분리되어 있어 불편했던 증거분석실을 통합하여 설치했다.

개편된 과학수사 사무실은 증거분석실과 증거물보관실을 통합하여 설치했고, 공기정화 지문현출기 등 새로운 감식장비를 보강했다.

또한 범죄현장에서 채취한 미세 증거물 등을 부패, 변질의 우려없이 관리, 보관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항온항습기, 모빌렉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날 경주경찰서장은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라며 단 하나의 미세증거물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조은뉴스-경주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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