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인천시 서구청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서구지역 기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주민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2년 제1회 인천 서구 취업한마당'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인천시 서구청(청장 전년성)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 40여 개의 서구지역 구인업체와 500여 명 이상의 서구지역 거주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을 비롯, 참가업체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접수, 실업급여·내일배움카드제·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노사발전재단의 전직지원 프로그램 홍보, 서구보건소의 금연 홍보관 운영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청년 취업지원사업' 과 연계한 만남의 장 제공은 물론,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실시. 서구 거주 청년구직자를 채용할 경우 서구청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최대 6개월 동안 1인 월 60만 원 한도내에서 월 임금의 5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서구청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일자리 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이래 2011년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알찬 취업한마당 행사를 기획하여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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