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제주시의 화북동 금산마을이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육성을 위한 지역공동체사업 지원대상마을로 선정됐다.

화북동 금산마을은 '역사·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주민소득창출사업'을 도에서 시행한 지역공동체사업 공모에 참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주요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무동력선 낚배 및 자리 테우 복원을 통한 고기잡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잠수어업인의 잠수조업 관광상품화, △역사문화유적 안내를 위한 해설사 배치,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화북동 금산마을은 전통적으로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적으로는 자연자원이 풍부한 특성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사업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다.

역사문화자원으로는 도 기념물로 지정된 '삼사석, 능동산 방묘, 화북진성, 환해장성, 비석거리, 해신사' 등이 있으며, 자연자원으로는 '별도봉과 산책로, 용천수, 올레 18코스, 조선시대 관문 화북포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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