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정재성 기자]   1987년 9월에 개교한 안양 인덕원초등학교(교장 김충식/이하 인덕원초)는 세계를 품고 큰 꿈을 이뤄가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양성을 비전으로 ‘어울림 인덕원 교육’으로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교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덕원초는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 자율화를 위해 교육과정 자율화 편제를 적용하고 있고, 배움 중심 토론학습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배움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년별 테마 체험, 학의천 생태체험, 교내식물탐구대회 등을 통해 창의 인성을 함양한다.

또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자율연수와 전문가 초빙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NTTP연수 및 각종 외부 연수 참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충식 인덕원초 교장은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들이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학교는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초는 인권존중 교실, 행복한 교실, 꿈이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혁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본 구안을 제작해 활용하고 나의 인권 다짐, 인권 교실 선언을 매일아침 수업시작 전에 하고 있다. 또 ‘일본 대지진 참사’ 구호 성금, ‘밥그릇 저금통’ 기탁 등의 성금 모금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인덕원초는 특색사업으로 ‘Fun Fun IDW English’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효성 있는 외국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Early Bird’ 프로그램은 가이드북을 활용해 아침에 영어 방송을 듣는 활동이고, ‘영어야 놀자’ 프로그램은 롤 플레이 체험과 영어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공부와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또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 사이버 화상영어 프로그램, 또래 협력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김충식 교장 “미래사회의 진정한 리더를 양성해야”

김충식 인덕원초 교장은 “'꿈을 꾸자, 실력을 쌓자, 소중히 여기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진정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우리 아이들은 나라와 세계의 기둥이 될 재목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학교는 학습 수준별 맞춤형 영어학습지도, 독서교육과 교과과정을 연계한 독서토론, 단계별, 학기별 한자 인증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것을 상상하면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장은 “방과 후 시범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꿈 실현을 위한 5차원 전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정착시켜가면서 좋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다. 이를 위해 누구보다 교사가 먼저 의지와 철학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야 한다”며 “우리 선생님들은 ‘내 손으로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키워낸다는 자부심을 갖고 수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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