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진주성과 남강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이 진주성 촉석루에서 오는 7일부터 개최 된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전통문화의 전승 발전과 특색있는 진주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토요상설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를 비롯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등 5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공연을 10월까지 매주 2개 종목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 소개, 무용 도구 및 의상 소개, 배역 및 해당 춤사위 시연 등 관람객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문화 예술활동 체험의 기회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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