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배우 조은숙이 과거 억대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조은숙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채널 A 토크쇼 '쇼킹'에 출연, "활발히 활동하다 갑자기 사라졌다"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그 당시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갑자기 방송 일을 하지 않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아무렇지 않지만 그 당시엔 우울증처럼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며 "지인에게 당한 억대 사기로 집을 잃어 반지하방에서 생활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생활비가 없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지만 이미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일을 할 수 없었다"고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조은숙의 과거 스토리는 오는 4일 밤 11시 채널 A '쇼킹'을 통해 방송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