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유상석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3일 오후 2시 (사)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씨제이제일제당, 동서식품 등 10개 기업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새 농협 출범 정직 하나로 사회공헌 기금조성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과 협력기업, 그리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은 협동조합의 기본정신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으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기금조성 방법은하나로마트(클럽)에서 해당 상품 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농협은 협력업체 적립액의 동일금액을 부담하며, 고객은 사회공헌 상품구매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연도 말에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베풀고, 농협 본연의 임무인 농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회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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