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30일부터 2일간 중국 연변과 흑룡강성 지역 농업 기관 관계자와 동포 21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농업과 7대 자연경관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에서 추진하는 국제 교류 차원에서 농업에 발전 가능한 지역과 기술교류를 통하여 제주의 농촌개발 성공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농산물원종장에서 추진하는 종자생산과 씨드밸리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원예작물과 고품질 감귤 생산 재배 현장을 방문한다.

2일에는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등 세계 자연유산과 7대자연경관 선정지역을 방문하여 관광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농업기술 교류가 제주의 씨감자 원천 기술 개발 기술 플랜트(plant)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국 내 동포사회 사기 진작 및 농촌개발 활성화는 물론 농업기술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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