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실무부서별 충남도청 현장근무제 시행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연기군(군수권한대행 윤호익)은 오는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두고 광역사무에 대한 실무적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충남도청 현장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근무는 세종시가 출범하면 현재 기초사무 체계에서 광역사무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광역사무에 대한 실무적 역량강화와 출범을 가상한 필요 조치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현장 근무는 연기군청 85개 담당과 충남도청 실무부서간의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군은 이번 현장 근무를 통해 국비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및 활동요령 광역 법정계획 수립 및 광역단위 주요정책 방향 기타 광역사무 처리절차와 정책수립 시 착안사항 등을 중점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체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광역사무에 대해 업무처리 매뉴얼을 작성해 출범 이후 인사이동시 업무담당자에게 인계 인수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근무는 광역사무에 대해 실질적인 비교 근무로 현장감 있는 직무수행 능력 습득은 물론 광역사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있다”며 “세종시 출범 후 시민 서비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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