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고흥군은 읍·면 515개 마을과 방역 취약예상 지역 203개소 등에 대해 월동 위생해충 및 병원체 구제를 위한 해빙기 방역을 지난 21일 1차에 이어 오는 4월 18일까지 총 두 차례 걸쳐 실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내 일제방역 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이번 해빙기 일제방역 소독에는 16개 읍·면 공무원과 마을자율 방역단 525명이 참여. 방역장비 526대를 동원해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축사, 시장, 집단 수용시설, 인구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1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군은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5일간  16개 읍·면 및 마을자율 방역단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 상태 및 정상 가동여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읍·면·동에 방역약품을 배부하면서 약품 희석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일제방역 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한편, 고흥군은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정비와 병행했으며 분무소독 위주의 방법으로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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