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와 전라북도 지역의 교육 및 문화 발전 -

[(경북)조은뉴스=김세경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2일 도교육청에서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와 수학여행 상호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정부에서 지정한 ‘2012년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도 학생 및 교직원의 전라북도 수학여행, 체험학습, 교직원 연수 등의 권장과 지원에 그 목적이 있다.

전라북도는 전담 지도사를 양성해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ㆍ체험학습의 안전 관리, 문화관광해설사 및 인솔 도우미 등을 지원한다. 안내 콜센터를 설치해 코스 개발, 학습 관광지ㆍ숙박ㆍ음식점ㆍ체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전라북도는 수학여행ㆍ체험학습 만족도를 높이고자 품격 높은 공연ㆍ레크리에이션 지원과 더불어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수학여행객의 안전과 재난사고에 대비해 여행지 숙박 시설에 대한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추진 및 인증된 숙박, 음식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도내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보고(寶庫)인 전라북도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양 지역의 교육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