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강미화 기자] ‘Again & again’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공중파 2주연속 1위를 거머쥔 2PM이 지난 17일 저녁, 용산 신나라 레코드에서 팬들과 함께 싸인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PM이 새로운 싱글로 활동을 시작한 후 처음 진행된 이번 팬싸인회는, 앨범을 구입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여명을 상대로 저녁 7시부터 약 한 시간 반 가량 이루어졌으며, 싸인을 받기 위해 참석한 팬들은 물론, 2PM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600여명의 팬들의 함성 속에 2PM은 어느 때 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2PM이 SBS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으로 뮤티즌 송을 수상한 직후에 마련된 자리라 행사 내내 팬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았고,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2PM 멤버들은 즉석에서 Again & again(어겐엔어겐)의 노래와 춤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 싸인회 현장에서 함께한 팬들은 2PM의 노래 Again & again을 큰소리로 따라 부르며 싸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2PM을 응원해, 2PM멤버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미소로 화답하기도 했다. 또한 1~20대 여성 팬들은 물론, 40대 여성 팬, 남성 팬까지 함께해 2PM을 격려하며 싸인을 받았으며, 일부 10대 팬은 동물 모양의 옷을 입고 싸인회 장을 찾아 주목을 받는가 하면, 일본 등에서 2PM을 보기 위해 온 해외 팬들은 서툰 한국말로 2PM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2PM은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팬 싸인회를 기다렸는데, 특히 이번에는 공중파 2주 연속 1위의 기쁨을 가장먼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며 “2PM을 믿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2PM이 되겠다.”고 전했다. 

2PM의 싸인회는 19일 코엑스, 24일 잠실 등에서 계속된다. 한편 2PM은 ‘Again & again’으로 음악프로그램의 1위를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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