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3대 하천 및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2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경 KAIST교수의 ‘저탄소 녹색도시 재생과 물 순환’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또 이달 말까지를 물의날 기념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3대 하천 및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일제정비, 정화조 일제청소 등을 물의 소중함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와 중구는 23일 대전천 일원에서, 유성구는 21일 갑천에서 각각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최능배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물 자원을 관리하는 데는 정부와 시, 그리고 특정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물 관리에는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이 돼야한다”며 “특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 차원의 수질개선 노력과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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