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연중행사로 진행…이달에는 어르신들께 급식, 구두닦이 봉사까지

[조은뉴스=황최현주 기자]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종로구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에게 무료급식과 구두닦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김애경 총무과장과 남영택 에듀윌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에듀윌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노인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에듀윌은 지난 2011년 연중 나눔 행사로 매월 ‘사랑의 쌀’을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2012년에도 이어가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에듀윌은 이날 ‘사랑의 쌀’ 기증 외에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모인 2,000여 명의노인 분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구두닦이, 안경세척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뜻 깊게 만들었다.

에듀윌 임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더불어 노인 분들이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구두와 안경을 닦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생교육원 김예진 팀장은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두 배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깨끗해진 안경을 받아 들고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가 주는 기쁨이 무엇인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에듀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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