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 -

[(경북)조은뉴스=김세경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은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총포ㆍ화약류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관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 대상은 사격장, 총포판매업소 및 화약류 제조소ㆍ저장소ㆍ사용장소 등 총 268개소이다. 매일 1회 이상 특별관리 및 순찰을 통해 업소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을 전후해 각국 행사단 안전확보와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총포취급업소 대해서는 영업종료 때까지 봉인조치 및 특별순찰을 한다. 화약류취급업소에 대해서는 24시간 경찰관을 배치해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최주원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 행사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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