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교육넷 에 탑재

[경북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산간벽지 분교장에도 도시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교육시대가 열렸다.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교과서를 다양한 동영상과 멀티미디어 자료가 포함된 디지털 교과서로 개발했다.

8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조춘식)에 따르면 새 학기를 맞은 경북도내 초등학교에서는 사회과 탐구 지역 교과서인 ‘경상북도의 생활’을 일반 교과서와 함께 교육포털 사이트인 ‘내친구교육넷’ 에 탑재된 전자교과서를 통해 수업하게 됐다.

기존의 서책 형태의 교과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들은 한결 가벼워진 책가방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다양한 동영상과 게임 자료, 사진 자료 등 스마트 교육 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디지털 교과서에는 경상북도의 역사, 지리, 경제 등 다양한 정보와 사진, 학습과 관련된 게임 자료, 동영상 등을 담고 있고, 학교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연구원는 스마트 교육시대를 선도하고자 도내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독도’ 교과서도 동영상을 포함한 디지털 교과서로 개발ㆍ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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