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카자흐스탄의 130세 고령의 사칸 도소바 할머니가 사망했다.

지난 3월 27일 130번째 생일을 맞아 도소바 할머니를 축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선물한 새 아파트가 독이 됐다.

지난 8일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서 엉덩이를 다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새집으로 이사한 지 1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외신에 의하면 할머니의 나이가 사실이라면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지난 1879년 태어나 히틀러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10세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카라간다 지역에서 평생을 산 할머니가 새집을 갖고 싶어하던 것을 고려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방이 2개인 아파트를 선물했던 것.

한편, 할머니의 나이를 입증할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일부에서는 조작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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